현재 과거에 가죽 구두에 사용하던 것들 중에 운동화에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솔을 빼고 다 폐기할 예정이라서요.
적어도 운동화에 사용할 수 있는 건 남겨두려 합니다.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 가죽에서 손을 놓으려고요.
콜로닐 레더 소프와 콜로니 워터 스톱, 콜로닐 인사이드 프레시 + 클리너 정도로 남겨두었으며, 콜로닐 레더 소프는 설명이 애매모호해서 일단 남겨두긴 했지만 아마도 가죽 전용이면 이또한 폐기하겠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나이키 페가수스 트레일3, 호카 남성 스피드고트4 와이드 1106528-TGT, 나이키 에어 줌 템포 넥스트% 플라이이즈,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 플라이니트 정도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가급적이면 최적/최고의 조합과 상품들을 추천바랍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전자 2개는 야외용이고 후자 2개는 헬스장이나 실내 운동장 같이 로드인 곳에서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염색제 같은 건 사양입니다. 색이 없는 걸로 가급적 부탁드립니다. 가죽 슈케어할 때 크림류 중에 갈색 색상이 있는 크림에 트라우마가 생겼었어서요.. 그 이후로는 무색이나 염색 기능이 없는 걸로만 구매했었죠.

마지막으로, 저 4개의 운동화들 전부 물세탁이 불가능한 것 같던데요, 왜 그런지 혹시 아신다면 이에 대해서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운동화를 왜 물세탁을 못하게 하는지, 극세사 세정제 같이 일반 중성세제가 아닌 특수한 중성세제와 바이칸 UST 테이블 솔처럼 소프트한 솔로 씻으려고 함에도
본사들에서는 어렵다고만 하더라고요.. 저 솔 참고로 엄청 부드러워서 참 좋답니다. 이물질도 바이칸 제품들은 제가 써본 것들은 이물질도 전혀 안 끼고 끼더라도 잘 빠지고요. 덤으로 내화학성에 고온에서는 원형으로 돌아오는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내구성도 좋습니다.

요즘에는 슈케어를 코로나 때문에도 못해서 청소쪽에 취미가 붙었다가 운동도 필요해보여서 운동화를 샀음에도 물세탁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이렇게 관리 용품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죽쪽은 사피르와 콜로닐이 마치 삼성과 애플처럼 양대산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운동화나 직물쪽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