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외부 명칭 및 역할

슈케어의 가장 기본이 될수있는 구두의 바깥부분 명칭과 역할을 알아볼까합니다

물론 인터넷 여기저기 잘정리된 자료들이 많지만 다른분들이 힘들게 쓰신걸 퍼오기보다는 저희가 직접 설명드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저희도 오랜만에 쓸려니 명칭들이 헷갈리고 가물가물하네요

꼭 슈케어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명칭정도 알고 계시면 구두를 구매하실떄나 구두를 이해하기 훨씬 수월하실꺼에요

1. 코싸개 (toe cap) -구두의 발끝을 덮는 부분으로 발끝을 보강하고 보호하는 역할

2. 혀가죽 (tongue) - 발등 부위의 감촉 완화 및 방수와 방진의 역할

3. 구두끈 (shoelace)- 구두의 피팅감을 조절하며 구두 전체의 느낌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함

4. 탑라인 (top line) - 구두 갑피 상단의 발을 넣는 입구의 형태

5. 힐 커브 (heel curve) - 힐커브 또는 힐캡으로 불리며 구두 뒷축 전체의 형태를 말함

발뒤축을 감싸는 라인으로 착화감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

6. 힐 리프트 (heel lift) - 구두 굽을 쌓아올린 단으로 발뒷축에 실린 체중을 발바닥에 고루 분산시키는 역할, 힐이라 칭함

7. 옆날개 (quarter) - 끈구멍이 있는 레이스스테이의 뒷쪽 전체를 덮는 부분

구두의 착화감 및 구두가 얼마나 정성들여 만들어졌는지를 좌우하는 부분

8. 탑 리프트 (top lift) - 지면에 닿는 구두 굽의 가장 밑바닥

미끄럼을 방지하는 역활을 하며 소모가 가장 심한 부위로 가장 많이 수선을 하는 부분

9. 끈구멍 (eyelet) - 구두끈을 꿰는 구멍, 구멍 갯수가 적을수록 격식을 갖춘 자리에 적합

10. 보강 줄 (reinforcing rows) - 구두 솔기를 보강하는 바느질, 앞날개와 혀가죽 레이스스테이를 한곳에서 고정하는 곳이며 발을 위아래로 구부릴 때

힘이 집중되는 부분으로 구두의 수명과 연관이 있음,보통 반달모양의 가죽이 보이는 곳

11. 앞날개 (vamp) - 발등 앞부분을 덮는 가죽, 구두를 신었을때 가장 심하게 구부러지는 곳

슈케어시 가장 신경써서 주름을 피는 곳

12. 웰트 (welt) & 에지(edge)- 웰트는 구두밑창과 갑피를 마주 대고 꿰매는 가죽밴드

갑피,안감,중창,겉창을 연결하는 중요한 부분

웰트 밑부분으로 에지(edge)는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갑피를 둘러싼 듯 보이는 겉창의 테두리를 말함

이상으로 구두 외부의 중요한 부분들의 명칭을 알아봤습니다~

말로 쓰고 설명하면 복잡해 보일수있지만 실제론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명칭은 명칭일 뿐 참고사항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참.. 한가지 중요한걸 빼 먹었네요

어쩌면 슈케어시 가장 많이 쓰는 단어인데요

upper

갑피입니다. 구두바닥보다 위로 드러난 부분 전체를 아우르는 명칭

쉽게 설명드리면슈케어시 슈크림을 칠하는 부분전체를 말합니다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희도 글을 쓰면서 한번 더 공부하게된 시간이어서 무척이나 뿌듯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