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닥터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샌들은 버켄스탁 밀라노(berkenstock milano) 모델을 아리조나(arizona)모델로 커스텀하는 수선입니다.

94년도 이후 최고 덥다는 요즘이라

땀에 민감하신 분들은 특히나 곤욕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몇해동안 꾸준히 사랑받고있는 버켄스탁 브랜드의 모델들

특히 아리조나,취리히,밀라노 등등의 제품들은 지인들중에 한명씩은

꼭 갖고있는 제품중에 하나인데요.

그에 따라 버켄스타 디자인을 카피한 타사 브랜드의 샌들도 대부분 모두

그와 비슷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값싼 초경량 버켄스탁도 출시되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업전 사진부터 보여드리면서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와 같이 아리조나(arizona)모델은 뒤에 악세사리와 함께 스트랩이 있고,

그러므로 착용했을때 고정감을 줌으로써 사용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활동성에도 좀 더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걷는것에 완전히 숙달되지못한 유아에게 부모님들이 신기는 신발중에 하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 때로는 불편할 수 있는 뒤꿈치 스트랩.

만약 스트랩의 끈 조절기능이 착용하시는 분들에게 안정감을 주는것보다 불편함을 준다면

당연히 없애고 싶으실텐데요.

특히 발에 땀이 많아 수시로 건조시켜줘야하는 경우, 습관적으로 신발을 벗는 경우

스트랩은 매우 귀찮은 존재입니다.


뒤 꿈치부분의 스트랩 이외에는 거의 모든곳이 동일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의뢰해주신 고객님 역시 그 내용때문에 맡겨주셨는데요.

새것으로 사기에는 아깝기도 하고 특히나 판매되는 아리조나는 외관상 디자인이 비슷할 뿐

밀라노와 100% 동일하진 않아 착용하는 사이즈에 약간의 차이가 있어

커스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밑에 보여드릴 비교사진을 통해 좀 더 쉽게 안내해드리겠지만, 부가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수선을 진행할때에 사실 디테일하게만 진행된다고 하면 작업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해당 아리조나 모델을 보유하고 있기도하기 때문에 어떤 균형에 맞춰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인지하고 작업하기때문에 큰 제한없이 진행되었지만, 참고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로고부분의 위치 그에 따라 스트랩제거 기준점 추후 스트랩을 다시 붙인다고 가정했을때 진행가능한지에 대해

생각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물에 대해선 만족스러웠고, 사진상보다 더 완벽에 가까운 수선이라 흡족했던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비교 사진 보여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