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닥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수선내용은

" 닥터마틴 ( Dr.Martens) "

모델 넘버는 1490으로 하이컷 부츠중에서도 아일렛(끈구멍)이 10개인

10홀 부츠입니다.




닥터마틴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단일 색상의 부츠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색상도 여러가지가 있어 취향 맞출 수 있구요.











요즘에는 가지각색의 커스텀을 통해 더욱 더 개성있는 부츠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슈프림(supreme),언더커버(undercover)와 같이

유명한 스트릿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끊임없이 진행하고있습니다.


닥터마틴의 인기모델들은 상당부분이 생고무창으로 제작됩니다.

최근에는 대중적인 모델들과 아웃솔의 사용으로

그 범위가 점차 좁아지고있는것같지만,

OG모델에서는 일반 워커 아웃솔을 찾아보기는 쉽지않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내용은 이러한 OG 모델에

비브람 워커솔의 교환을 통해

이질감이 있는지,

어떤 차이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역시나 아웃솔 자체에 OG 모델의 생고무 아웃솔로 제작되었습니다.

사실상, 이 자체로도 매우 훌륭합니다.

작업을 진행하는게 오히려 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진행을 의뢰한 이유는 개인적인 성향과 더불어 착화감

사실상 닥터마틴의 착화감도 대중적인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슈닥터로 수선의뢰가 들어오는 닥터마틴의 아웃솔 수선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수선이 들어옵니다.

1. 착용으로 인한 닳음 효과

2. 삐걱거리는 소리

여기서 첫번째의 경우는

자세한 이유는 생략하겠습니다:)


아, 닥터마틴의 특징은 아웃솔 내구성이 다른아웃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는겁니다.

대신 무게가 좀 있습니다.

생고무로 제작된 아웃솔이기때문에 접지력도 뛰어납니다.



두번째의 경우에는

고무솔의 특성을 살리면서 착화감을 염두하면서 제작된 아웃솔이

공기층을 형성하게되는데 해당부분이

삐걱거리는 소리로 신을때마다 불편을 줄 때가 있습니다.



(혹시 더 다양한 이유에대해 알고계신다면 댓글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런 이유들로 아웃솔 교체의뢰가 들어오고,

그에따라 아웃솔 교체를 하는데

이때, 스티치의 방식에 맞춰 교체진행을 합니다.







닥터마틴 브랜드의 모델들이 대부분 가죽을 기반으로 제작된 워커종류가 상당합니다.

따라서 워커솔을 대입하여 수선을 진행하게되면

티 날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다만,

높이감 또는 착화감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교사진보여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