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슈트리를 6셋트 구매했습니다. 개당 4천원이던가요 5천원이던가요?
저렴해서 구매해봤는데 품질은 만족합니다.
나무가 습기도 잡아주고 주름도 펴주는 게 신발 관리에 좋은 물건입니다.

사이즈에 관해서는 아쉽습니다.
슈트리라는 것이 원래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같은 사이즈임에도 크기가 들쑥날쑥합니다. 어떤 것은 278, 어떤 것은 280, 또 어떤 것은 283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신발끼리도 표기된 사이즈가 같다한들 볼이며 발등이며 제각각이기 때문에 어찌저찌 슈트리들이 제 짝을 찾아가긴 했다는 것입니다.

명품 구두를 구매하게 된다면 그에 맞춰서 발 볼 조정도 할 수 있는 고가의 스플릿 슈트리를 구매해보려고 합니다.